카메라는 학원의 탕비실에서 전화하고 있는 여선생님을 비춥니다.
카메라 뷰가 좀 위험한데..? (선생님 치마가 이렇게 짧아도 되나요)
이 선생님은 학원에서도 유명한 아름다운 선생님
그녀의 뒷모습에 모든 남학생들의 시선이 그녀에게 꽂히고
남들의 시선이 보이는지 주변을 살피는 선생님
수업시간이 다가오고
아니 수업시간에 야동을 봐!?
이자식들..
그럼에도 요즘 학생 무섭다고
빼앗았던 휴대폰 바로 돌려줍니다..
선생님 권위 어디갔냐고 ㅠㅠ
폭발하는 화를 누르며.. 뺏은 휴대폰을 돌려주는 선생님
모든 수업이 끝나고
내일 있을 시험 준비로 오늘도 코피 퐉을 하신 선생님 ㅠ
이 때 늦은 시간까지 학원에 남아있는 한 남학생을 발견합니다.
“깜빡 잠에 들었었나봐요..”
어서 귀가하라는 말도 잠시
마구마구 쏟아지는 비 때문에 조금더 머뭅니다.
결국 빗소리는 더 거세지고
우산이 없던 학생을 위해
우산을 찾아 보던 와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