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이런 그녀에게도 점심시간이 행복해질 이유는 충분했으니
매일 밥을 먹는 냉면집에서 점심을 먹을 때면
그 앞을 지나가는 짝사랑남 권재경 보좌관님을 볼 수 있기 떄문입니다.

ㅋ ㅑ

그러다 어느 날
흉가 체험을 하던 한 너튜버가 죽는 이상한 사건이 발생하고
민원 전화를 수십통 받은 홍조는

흉가를 철거하기 위해 땅의 주인인 장신유에게 향하는데요

쿨남인 그가 바로 허락해줄리 없지..

땅을 철거하지 못한 이유가 있었는데

이 흉가에는 오랫동안 전해져 온 마법 서책이 있었고 
장신유(로운)에게는 그 책과 연계된 조상 때부터 이어진 오래된 저주가 걸려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의 가문이 따르던 무당이
그 저주를 풀어줄 여자가 바로 홍조라며 가리켰고,

그 날부터 장신유의 두근두근 플러팅이 시전되는데..!